[카테고리:] 메이저리그 일반

  • 돌아온 로비 레이

    Fangraphs의 “Welcome Back, Robbie Ray” 입니다. 2021년의 영광, 그리고 추락… 다시 떠오르는 로비 레이 2021년, 로비 레이는 마침내 모든 조각을 맞춘 듯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꾸준하지만 기복 있던 커리어 초반을 지나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투수 중 한 명으로 우뚝 섰죠. 그 해 오프시즌, 그는 FA 자격을 얻어 이전까지 벌어들인 연봉의 다섯 배가 넘는 대형…

  • 양키스의 피칭랩을 막아야 한다

    양키스가 마이클 킹을 트레이드하고, 에이스 게릿 콜은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올해는 루이스 힐의 등판조차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투수진은 여전히 리그 상위권입니다. 삼진 비율은 상위 5위 안에 들고,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와 기대 장타율 또한 상위권입니다. 게다가, 올 시즌 스트라이크존에 가장 적게 공을 던진 팀이기도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결과가 가능할까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무명의…

  • 수직 접근 각도(VAA), 투구의 비밀을 시각화하다

    수직 접근 각도(VAA), 투구의 비밀을 시각화하다

    이번 글은 Fangraphs의 “A Visualized Primer on Vertical Approach Angle (VAA)”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수직 접근 각도(VAA), 어디에서 가장 중요할까? 작년 이맘때, 나는 수직 접근 각도(VAA)가 실제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지점을 조사했다. 간단히 말하면, VAA는 포심 패스트볼은 스트라이크존의 위쪽, 싱커와 투심 패스트볼은 존의 아래쪽에서 가장 중요하다. 이번 글은 내가 2022년 PitcherList의 PitchCon에서 발표했던 내용을…